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응,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활동 1탄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후보자를 만나다!”

- 양천장애인유권자가 바라는 장애정책 제안 및 협약 완료 -

 

1.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이하, 유권자연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응을 위해 양천구 장애인 유권자의 목소리를 담은 장애정책을 제안하는 양천구 후보자 간담회를 지난 3월 27일 진행하였다.

 

2. 이번 후보자 간담회를 위하여 지난 2023년 11월부터 유권자연대는 원하는 정책을 모아내고 정리하는 ‘정책개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유권자연대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이야기 나온 일자리정책을 포함한 총 7가지의 정책을 양천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전달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유권자연대의 노력에 대해서 4명의 후보자가 긍정적인 관심을 보여 각 후보를 만나 우리가 바라는 장애정책을 전달하였다.

 

3. 이번 후보자 간담회는 ‘서울 양천구갑 국회의원 후보’인 황희 후보자(더불어민주당)와 구자룡 후보자(국민의힘), ‘서울 양천구을 국회의원 후보’인 이용선 후보자(더불어민주당)와 오경훈 후보자(국민의힘)가 참여하였다. 각 후보 모두 유권자연대의 제안내용에 귀기울이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4. 이번 간담회에서 유권자 연대가 제안한 장애정책은 총 7가지로 아래와 같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제안서는 사람사람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의 제안 정책 7가지 ] 제안1. 중증장애인 중심의 일자리 지원체계 강화 제안2. 탈시설 지원법 제정, 탈시설 로드맵 예산 확대 및 개편 제안3. 고립장애인에게 기회를 ‘장애인 활동소득’ 운영 제안4.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개선 제안5.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동료지원센터 설치 제안6.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시설’ 설치 제안7. 공직선거법 및 공직선거관리규칙 개정(안)   [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의 제안서 확인할 수 있는 곳 ] ●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 www.ycil.org ●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 : www.ypcil.org

 

5. 유권자연대의 제안 정책에 대해서 황희 후보자는 “선거 이후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하여 장애유권자가 원하는 정책들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구자룡 후보자는 “제안 내용을 세세히 검토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용선 후보자는 “제안 내용 중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에 크게 공감하며 빠르게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하였다. 마지막으로 오경훈 후보자는 “열린 마음으로 듣고 노력할 것”이라며 약속하였다.

 

6. 유권자연대의 실무기관인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범준 소장은 “약 3년간 유권자연대에서 투표소 환경 개선, 양천구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개정 등 양천구 지역사회 환경을 바꿔나간 성과들이 있다.” 며 “이후 장애정책 변화를 위해서도 후보자들에게 긍정적인 답을 들을 수 있었다”며 유권자연대의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또 다른 실무기관인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상희 소장은 “장애인도 유권자로서 목소리를 내고 그 목소리에 귀기울일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목소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이야기하였다.

 

7. 유권자연대는 중증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을 위해 제22대 총선 대응 활동으로 투표독려캠페인과 양천구 사전투표소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유권자연대는 양천구의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지원자 등 현재 11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4월부터 중증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 문의: 송효진 사무국장(070-4186-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