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생활 이념
자립생활의 개념
장애인 자신의 문제를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하고 책임을 지는 것,
나의 의지와 선택으로 나의 생활을 관리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
자립생활의 시작
- 자립생활은 197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시작되었다.
-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인 에드 로버츠(Ed Roberts)를 중심으로 장애인에 의해, 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센터가 최초로 설립되었다.
- 1997년 '서울 국제장애인 학술대회'에서 일본의 자립생활 운동가인 나까니시가 일본의 자립생활 운동을 소개하며 한국에 장애인자립생활 개념이 처음 전해졌다.
자립생활의 패러다임
항목 | 재활패러다임 (Rehabilitation Paradigm) |
자립생활패러다임 (Independent Living Paradi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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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정의 | 신체적 손상/직업기술의 결여/ 심리적 부적응/동기와 협력의 부족 |
전문가, 친척 등에 의존/부적절한 지원서비스/ 건축물의 장애/경제적 장애 |
문제의 위치 | 개인에게 | 환경 안에/재활과정에 |
문제의 해결 |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직업재활상담원 등에 의한 전문적 개입 |
동료상담/옹호/자조/ 소비자주권/사회적장애의제거 |
사회적 역할 | 환자/클라이언트 | 소비자 |
누가 통제하는가 |
전문가 | 소비자 |
요구되는 결과들 | 최대한의 ADL(일상생활활동)/유급취업/ 심리적 적응/증대된 동기화/완벽한 신변처리 |
자기관리/최소한의 제한된환경/생산성(사회적,경제적) |
운영원칙과 전략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생활 원칙을 지켜나가겠습니다.
- 장애인주도(consumer-controlled)와 권한강화(empowerment)
- 장애영역의 포괄(cross disability)과 협력
- 서비스와 권익옹호의 동시추구
- 자조(self-help)에 의한 동료지원(peer support)
- 지역중심(community based)의 운동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생활 전략(1969)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 장애인의 욕구와 그 욕구를 어떻게 충족할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장애인 자신이다. 따라서 장애인은 ‘도움’을 ‘관리’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 장애인은 치료받아야 할 환자도, 보호받아야 할 어린 아이도, 그렇다고 숭배해야 할 신도 아니다. 똑같은 권리를 갖는 ‘인간’일 뿐이다.
- 장애인은 시설수용 대신 지역사회에서 생활해야 한다.
- 장애인은 ‘장애’ 그 자체보다도 사회적 편견의 희생자이다.
- 장애인의 욕구는 다양한 서비스를 망라하는 포괄적인 프로그램에 의해 효과적으로 충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