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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2024년 총선 대응 유권자 간담회 성료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11-14 09:23:09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2024년 총선 대응 유권자 간담회 간담회 성료

-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제안서 마련 -

 

1.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이하 유권자연대)는 지난 119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응 및 공약개발을 위한 유권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 이번 유권자 간담회는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 경과보고, 미니강의, 정책개발 그룹활동 등이 진행되었다. 장애 정책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 당사자, 가족, 지원자 등 60여명이 함께하였다.

 

3. 경과보고를 통하여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경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유권자연대는 2022년도에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 항의방문, 간담회 등을 진행하여 장애인 차별투표 반대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결과 접근 불가능했던 투표소 4곳 중 3곳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으며, 당일 간담회에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 송형석 계장이 참석하여 개선 결과 및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하였다.

 

4. 정책개발 그룹활동에서는 다양한 장애 의제 중 우선순위 5가지(일자리, 이동권, 쉬운 정보, 탈시설, 활동지원서비스)를 선정하고, 주제별로 장애인의 일상 안에서 불편한 점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과 서비스가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5. 간담회 참여자들은 장애인 일자리는 계속 계약직이다. 나도 정규직을 하고 싶다.”, “나도 혼자서 장애인 콜택시 이용할 수 있는데 왜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바뀌어야 한다.”, “모두를 위한 쉬운 정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시설에서 나와 지역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서비스가 많아져야 한다.”, “발달장애인인 나도 필요하지만, 정신장애인이 더 열악한 것 같다. 정신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가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장애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였다.

 

6. 이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5가지의 정책제안서가 마련되었다. 일자리: 다양한 직무개발, 장애유형별 지원 활성화, 일자리 관련 조례 개정 이동권: 장애인콜택시 확대(심야시간 운행 증편, 발달장애인 대상 확대), 경사로 설치 의무화 쉬운 정보: 쉬운 설명서 제공(버스 노선, 카페 메뉴, 도서관 정보 등) 탈시설·탈원화: 지역사회 서비스 확대(자립생활센터, 지역사회 적응 서비스 등) 활동지원서비스: 정신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인정조사표 개정

 

7. 이번 유권자 간담회에서 나온 정책 아이디어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당사자, 가족, 지원인력, 유관기관 종사자 등의 투표를 통해 제안하고 싶은 우수 정책을 선정하고, 12월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8. 유권자연대는 장애인 유권자의 제안사항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2024년 총선 국회의원 후보자, 양천구의회 등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완전한 권리보장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천장애인유권자연대20224월 출범하였으며, 장애인의 완전한 권리보장 및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유권자연대는 양천구의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사람사랑양천IL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지원자 등 현재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붙임 사진자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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