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람중심IL센터, 생활건강권지원사업 상반기 성과 발표
- 건강에 대한 인식을 통한 식생활 및 식습관의 변화 확인 -
-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나에게 맞는 운동방법 찾아 -
- 지역 자원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노력 -
1.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생활건강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 사람중심IL센터에서는 건강상담, 건강교육,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생활운동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중증장애인의 생활 건강권을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노력하고 있다.
3. 지난 2월에는 양천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과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검사 자료는 10월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4. 4월에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과 연계하여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 및 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교육 및 안내를 하였고, 6월에는 식생활교육양천네트워크에서 식생활 이론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였다. 해당 교육 참여자들은 “매우 유익했습니다.”, “많이 여러 번 해주세요.”, “영양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샐러드를 먹어서 너무 좋았고 식습관에 대해서 배웠는데, 너무 잘 가르쳐 주셨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5. 또한, 상반기 내용을 평가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여자들은 “3~4kg 정도 빠졌어요. 아침에는 야채, 과일로 먹고 점심, 저녁만 밥을 먹고 있어요.”, “내가 할 수 있는 쉬운 동작을 알게 됐어요.”라고 평가하였다. 하반기 계획으로는 야외 운동, 운동 강도 높이기, 생활체육(슐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6. 사람중심IL센터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장애인의 생활건강권 확보를 위해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7일에는 생활건강권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건강권 보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생활건강권’이란? 장애인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일상의 삶 속에서 건강증진 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말하며, 신체활동, 건강검진, 의료이용, 일상생활 지원 등 광의의 범위를 포함하는 것을 뜻한다.